바이낸스나 다른 디파이 거래소 등등에서 스테이 킹을 하게 되면 꼭 보는 단어가 있습니다. est.apy입니다. 이 의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!
▶est.apy
est.apy = Aunnual Percentage Yield의 줄임말로, 복리 연간 수익률을 이야기 합니다. 하지만 이 의미가 중요한데요. 코인은 등락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apy가 정확하지 않은데, 연간 수익률은 단순히 apy로 계산하지 않는답니다. 일주일간 코인의 등락을 계산하여, 1년의 est.apy를 '예상'하는 건데요. 그렇기 때문에 코인의 가격이 하락한다면, apy는 더 늘어나게 되고, 코인의 가격이 상승한다면 apy는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. 오늘 발생한 수익(이자)을 원금과 합산해서 다시 넣게 되는 거니까, 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 apy가 떨어지고 코인의 가격이 하락하면 코인을 더 많이 살 수 있게 되니까 apy가 올라가게 되겠죠.
▶apr
apy가 있는 반면에 apr도 있습니다. 이 또한 스테이 킹이나 디파이 풀에서 간혹 가다가 만나보실 수 있는 단어인데요. 뜻은 '복리 ㄴㄴ 단리 ㅇㅇ'입니다. 원화 기준에서는 단리 이자는 복리보다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. 이자가 나오는데, 원금에 합산해서 또 이자를 캐지 않기 때문이죠. 코인에서 apr은 불리할 수도,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. 만약 코인의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apy로 하면 코인의 개수는 '덜' 늘어나게 되는데, apr을 이용하게 되면 '확정'적으로 코인 개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.
▶선택은 자유
코인 시장의 흐름을 보고서 선택은 자유롭게 하시면 되는데요. apr이나 apy이나 적용하는 것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, 코인의 경우 1년은 넘기지 않게 보유하는 게 국 룰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스테이 킹을 아무리 길게 하더라도 최장 6개월 정도 되실 거예요. 그러니 앞으로 6개월간 나의 관점을 가지고, 떨어질 거 같을 때는 apy를, 오를 거 같을 때에는 apr도 '고려'하시면 좋겠네요.
- apy는 복리 연간 수익률.
- apr은 단리 연간 수익률.
이 포스팅은 apr과 apy의 뜻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. 투자는 개인의 몫이고 개인의 선택이라는 점 알려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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